[강원도= 손기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의료취약 지역의 의료 접근성 문제와 지방의료원의 경영 상태가 도마에 올랐다. 7일 열린 감사에서 이승진 도의원(춘천)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대부분의 시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도의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필수 의료서비스 확충과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승진 의원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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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속초의료원과 강릉의료원의 병상 가동률 저조와 임금 체불 문제를 지적하며, 도에서 지원하는 50억 원을 통해 조속히 해결할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병원 이미지로 인한 의료원의 피해를 개선하기 위해 홍보와 경영정상화 노력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보건복지부의 의료원 경영혁신평가 방식이 불합리하다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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