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자 2025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과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접수한다.
특히 토양개량제는 11월 9일부터 11월 24일까지 별도로 신청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평창군의 친환경 농업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2025년 1월에 농가별로 공급량을 확정한 뒤 2월부터 농가가 원하는 시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이며,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는 각각 신청 요건이 다르다.
유기질비료는 2025년 공급을 희망하는 모든 농가가 신청할 수 있으며, 토양개량제는 기신청 농업인 중 3년 주기 공급 대상 지역에서 변경을 원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평창읍과 봉평면에서는 규산, 평창읍·미탄면·대화면에서는 석회, 대화면에서는 패화석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 유박, 혼합 유기질, 유기질 복합 비료)과 부산물 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작년 기준으로 유기질비료는 1포당 1,600원, 부산물 비료는 등급별로 1,300~1,600원의 지원을 받았다.
토양개량제는 규산, 석회, 패화석으로 전액 무상 공급되었다.
지영진 평창군 농산물유통과장은 “모든 농가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원종합뉴스 평창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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