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손기택 기자] 원주시는 11월 15일(금) 오후 2시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원주형 마이스(MICE)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이스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원주시와 강원관광재단,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했으며,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가 좌장을 맡고, 장준수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마이스전문 학술위원, 최덕림 순천박람회 총감독, 전영주 상지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에 나섰다.
▲ 원주시,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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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 산업(MICE)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 ibition, Event)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지역 경제에 큰 파급 효과를 미치는 ‘굴뚝 없는 황금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숙박, 음식, 홍보 등 연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는 수도권 인접성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기관 인프라가 강점”이라며,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와 같은 의료·과학 분야 마이스 행사를 적극 유치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주시는 교통 환경과 대규모 공연장, 컨벤션 시설, 공공기관 대회장 등 기존 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할 최적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원주시가 마이스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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