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손기택 기자] 원주시강소농협의회(회장 조경일)는 12월 24일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조경일 회장, 회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경일 회장은 “지난 원주삼토페스티벌에서 우수농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로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천사운동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회원들의 뜻을 전했다.
▲ 원주시강소농협의회, 천사운동 후원금 100만 원 기탁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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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된 후원금은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의 건강, 재능, 희망을 지원하는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에도 사용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귀중한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절기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원주시강소농협의회는 농가경영 개선 프로그램을 실천하기 위해 조직된 자율학습 농업인 모임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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