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새해 첫날 강릉~부전(부산) 동해선 첫 열차 운행, 동해안 시대 개막

송은조 기자 | 기사입력 2025/01/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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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새해 첫날 강릉~부전(부산) 동해선 첫 열차 운행, 동해안 시대 개막
송은조 기자 기사입력  2025/01/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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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송은조 기자] 강릉과 부산을 이어주는 KTX가 개통되어 동해안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첫 운행이 시작된 1일 오전 5시 33분 부전역을 출발해 10시33분경 강릉역에 도착했으며,강릉에 도착한 첫 탑승객을 맞는 행사가 강릉역에서 진행됐다.

 

▲ 강릉과 부산을 이어주는 KTX가 개통되어 동해안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첫 운행이 시작된 1일 오전 5시 33분 부전역을 출발해 10시33분경 강릉역에 도착했으며, 탑승객을 맞는 행사가 강릉역에서 진행됐다.  (사진제공=강릉시)  © 송은조 기자


이날 “부산~강릉 동해선 개통 첫열차 탑승객 환영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익순 시의장을 비롯한 강희문(강릉관광공사) 사장, 최종봉(강릉시번영회) 회장, 나영진(강릉상공회의소) 회장, 김화묵(강릉문화원)원장, 이우임
(강릉여협회)회장, 이상무(강릉소상공인회) 회장 등 각급 기관 및 협회 장들이 참석해 열차에서 내리는 탑승자들을 반갑게 맞았다.

 

▲ “부산~강릉 동해선 개통 첫열차 탑승객 환영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익순 시의장을 비롯한 강희문(강릉관광공사) 사장, 최종봉(강릉시번영회) 회장, 나영진(강릉상공회의소) 회장, 김화묵(강릉문화원)원장, 이우임, 이상무 등 각급 기관 및 협회 장들이 참석해 열차에서 내리는 탑승자들을 반갑게 맞았다.  (사진제공=강릉시)  © 송은조 기자


1일 부터 운행된  ITX-마음은 강릉~부전(부산) 간 370km를 4회(왕복 8회) 동해안을 따라 달린다. 강릉역을 출발하는 열차는 매일 오전 5시28분이 첫차, 오후 6시 51분이 막차이며,

 

부전역을 출발하는 열차는 매일 오전 5시 33분이 첫차, 오후 4시28분이 막차다. 운임은 강릉~부전(부산) 기준 3만 4900원이다.

 

신형 새마을호인 ‘ITX-마음’은 시속 150km로 달려 부산서 강릉까지 4시간 50분~5시간 20분 가량 소요된다.

 

내년 말부터 시속 260km인 KTX-이음이 투입되면 강릉∼부산 소요시간이 4시간 초반대로 줄어들게 된다. 동해선은 단선이기 때문에 소요 시간이 많이 단축되기는 아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동해북부선 제진(고성)∼강릉 111.0km, 춘천∼속초 구간 93.7km 구간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동해선은 더 확장된다. 고성까지 이르게 되는 동해북부선은 이르면 2028년쯤 완공될 예정이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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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조 강원영동취재본부(강릉,속초,고성,양양)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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