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손기택 기자] 양구군은 2024년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309억 원의 경제효과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2023년의 232억 원 대비 약 77억 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양구군은 15개 종목의 전국 대회 104건, 10개 종목 97개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며 약 3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축구, 야구 등 단체종목과 배드민턴, 세팍타크로 같은 신규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 제29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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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는 테니스, 역도, 야구, 축구 등 45개 전지훈련 팀과 ‘청춘양구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 ‘야구&티볼 페스티벌’, ‘청춘양구 여자야구 한·일 친선경기’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구군은 숙박비 지원, 경기장 무상 제공 등 전지훈련 참가자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김영미 양구군 스포츠재단 사무국장은 “체육시설 개선과 고품질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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