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두촌면 양계장 화재… 신속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4개 동 중 2동 소실, 3,700마리 폐사… 인명피해는 경미"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5/01/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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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두촌면 양계장 화재… 신속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4개 동 중 2동 소실, 3,700마리 폐사… 인명피해는 경미"
손기택 기자 기사입력  2025/01/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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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손기택 기자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의 한 양계장에서 지난 1월 6일 밤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화재는 밤 9시 35분에 신고 접수되어 9시 43분에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며 진압 작업이 시작되었다. 밤 10시 36분에는 잔화 정리가 완료되어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었다.

 

▲ "홍천 두촌면 양계장 화재… 신속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 손기택 기자

 

이번 화재로 양계장 4개 동(1,650㎡) 중 2동이 소실되었으며, 약 3,700마리의 닭이 폐사했다. 인명피해로는 관계자인 이모(27세) 씨가 우측 정강이에 경미한 열상을 입었으나, 심각한 부상은 면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으로 환풍구 쪽에서 발생한 스파크를 의심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화재는 소방대의 빠른 출동과 초동 대처로 피해를 줄인 사례로 평가된다. 소방당국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설비 점검과 난방기구 사용 주의 등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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