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송은조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1. 7.(화)00:00부터 기상특보해제 시까지발령한다고 밝혔다.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1. 7.(화)00:00부터 기상특보해제 시까지발령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동해해경)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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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1. 6.(월) 밤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동해중부전해상에 바람이 9~18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5~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고됐다.
이에따라 갯바위・방파제 일대 상습적인 월파가발생하고 해안가 일대 너울성파도가 지속적으로 유입이 될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구역출입을 삼가야 하며,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가까운 해양경찰파출소에 신고를 당부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로 인한 연안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수시로 해상기상이 악화되고 있다.”며 “올해 첫 위험예보제를발령하였으며, 기상악화로 인한 연안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발생하고 있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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