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고한5리 마을 이야기 담은 ‘상갈래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발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성과, 주민 역사와 문화 기록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5/01/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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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고한5리 마을 이야기 담은 ‘상갈래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발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성과, 주민 역사와 문화 기록
손기택 기자 기사입력  2025/01/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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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손기택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024년 정선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고한5리 개발위원회가 마을 아카이브 기록사업의 일환으로 집필한 ‘상갈래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상갈래 마을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 동네 맛집, 마을 기업체와 단체, 기관 소개, 마을공동체 활동 사진 등이 담겨 있다.

 

또한, 탄광촌의 과거 열악했던 환경을 돌아보며,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마을의 역사와 문화, 추억의 풍경이 고스란히 수록됐다.

 

▲ 정선 고한5리 개발위원회, 상갈래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발간  © 손기택 기자

 

고한5리 개발위원회(이장 진경환)는 상갈래 마을이 소외되지 않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이를 위해 ‘2025년 강원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도 신청하는 등 지속적인 도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선군은 매년 신규 마을공동체 3개소를 선정하여 공동체 역량 강화와 자립 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인구 소멸로 위축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이웃 간 단절된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삶의 질과 자치 역량을 높이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상갈래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는 상갈래 마을 주민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내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역사 보존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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