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송은조 기자] (사)강릉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길영)에서는 1월 9일(목) KIA 자동차에서 후원하고 강릉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장애인 여행지원사업인 초록여행과 함께 강릉에서 부산을 연결하는 “ITX-마음열차” 개통 기념 강릉여행을 위해 초록여행 첫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환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 (사)강릉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길영)에서는 1월 9일(목) KIA 자동차에서 후원하고 강릉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장애인 여행지원사업인 초록여행과 함께 강릉에서 부산을 연결하는 “ITX-마음열차” 개통 기념 강릉여행을 위해 초록여행 첫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환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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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KTX강릉역, 강릉역세권번영회와 함께 ITX-마음열차 개통을 계기로 강릉 지역의 장애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초록여행 차량을 이용하게 된 박소영씨 가족과 친구 등 일행에게 강릉자원봉사센터 최길영 이사장과 김선정 소장은 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환영행사를 진행했으며, 엄지네꼬막집 식사권, 강릉시역세권번영회에서 마련한 각종 간식 등을 제공했다.
▲ 이날 초록여행 차량을 이용하게 된 박소영씨 가족과 친구 등 일행에게 강릉자원봉사센터 최길영 이사장과 김선정 소장은 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환영행사를 진행했으며, 엄지네꼬막집 식사권, 강릉시역세권번영회에서 마련한 각종 간식 등을 제공했다.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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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으로 김해시에서 장애인학교 초등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박소영씨(35)는 “강릉을 다녀온 친구들로부터 강릉 얘기를 많이 들어서 강릉에 꼭 오고 싶었지만 교통이 불편해 엄두조차 못내고 있던 중에 이렇게 동해선이 개통되어 소원을 이루게 됐다.
그동안 말로만 듣던 정동진과 안목 바닷가 카페와 맛집 등을 투어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KIA자동차에서 제공한 장애인전용 차량에 가족의 도움으로 오르고 있는 박소영씨 (사진제공=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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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KIA자동차 초록여행은 ITX마음열차 개통을 맞이해 강릉을 “장애인 관광특구”로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여행객 이동인프라 점검 및 강릉 맛집 투어, 이동 및 관광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휠체어를 차 안에 설치된 오토리프트로 손쉽게 싣고 있다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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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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