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손기택 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5년 시정 비전을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 전환과 지역별 균형 발전’으로 설정하고, 새해 첫 주부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1월 3일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을 방문해 신경호 교육감과 관내 폐교 부지 활용 방안을 협의한 데 이어, 1월 9일에는 국회를 찾아 이철규 국회의원과 태백시 대체산업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 태백시장, 2025년 지역 현안 해결 위한 발빠른 행보 시작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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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는 지난해 12월 18일 확정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조성 사업의 원활한 후속 절차(예비타당성 조사)를 논의하고, 장성광업소 지하갱도 활용 대체산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과 함께 핵심광물 산업단지 조성, 스마트 마이닝 사업 추진 등을 위한 연구기관 분원 유치 방안도 논의했다.
▲ 태백시장, 2025년 지역 현안 해결 위한 발빠른 행보 시작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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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태백시장은 “2025년은 태백시 각 권역별(철암권, 장성권, 시내권) 주요 공사가 착공되는 해로,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전환과 균형 발전을 위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체산업 마련 및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정부부처, 국회,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등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태백시의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리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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