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교육감 “도내 학생 잠재력 극대화를 위해 맞춤형 진학 지도에 총력” · · · 의대·특목대 진학 성과 눈부셔

맞춤형 진학 캠프로 강원도 인재들 의대 및 특목대 대거 합격
의대·특목대 대거 합격… 기숙형 캠프로 경쟁력 입증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5/01/11 [08:34]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신경호 교육감 “도내 학생 잠재력 극대화를 위해 맞춤형 진학 지도에 총력” · · · 의대·특목대 진학 성과 눈부셔
맞춤형 진학 캠프로 강원도 인재들 의대 및 특목대 대거 합격
의대·특목대 대거 합격… 기숙형 캠프로 경쟁력 입증
손기택 기자 기사입력  2025/01/11 [08:34]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자수첩= 손기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진학 지도 프로그램이 올 한 해 눈부신 결실을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도내 고등학생들은 의과대학(의대)와 특수목적대학(특목대)에 대거 합격해, 지역 교육의 경쟁력과 학습 지원 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강원대·한림대·연세대(원주)·가톨릭관동대 의대 지역인재선발 수시 전형에서는 정원 137명 가운데 130명이 합격했다.

 

이는 학생들이 대학이 요구하는 수능 최저 등급을 충족하며 얻은 성과로서, 정시에서도 약 1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어서 올해 강원도 학생 약 150여 명의 의대 진학이 예상된다.

 

더욱이 수능 성적 우수 학생들의 지원이 1지망 의학계열, 2지망 서울대로 집중되면서, 의학계열 선호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특목대에서도 강원도 학생들의 두드러진 성과가 돋보인다. 

 

 

올해 육군사관학교에서 홍천고 5명, 진광고 1명 등 총 6명이 합격했고, 공군사관학교 1명(육민관고), 해군사관학교 1명(육민관고), 국군간호사관학교 1명(속초여고) 등 총 9명의 학생들이 사관학교 합격에 성공했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밀착형 지원과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기숙형 맞춤형 진학 캠프가 큰 역할을 했다.

 

의학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양양 국제교육원에서 2주간 집중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특목대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춘천 학생교육원에서 4주간의 기숙형 캠프를 마련했다.

 

전문 강사와 지도 교사들의 밀착형 학습 지원과 함께, 대학 입시와 각 특목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분석해 학생 개개인의 목표 설정부터 학습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한 점이 주효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대학과 특목대가 요구하는 입시 기준을 면밀히 파악하고, 학생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 이번 결실로 이어졌다”며 “도내 모든 학생이 자기 역량을 충분히 살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겨울방학 기간에도 의학계열과 특목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캠프가 잇달아 예정되어 있어, 강원도 교육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역 사회와 교육계는 이러한 쾌거를 거둔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한 교사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기획·운영하는 맞춤형 진학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www.kwtotalnews.kr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종합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