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손기택 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월 9일 강원랜드 본사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새해 인사와 함께 기존 협력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태백시와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대체산업 육성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하며, 그동안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강원랜드와의 협력은 태백시가 미래 발전을 이루는 데 있어 중요한 자산”이라며, “강원랜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석탄산업 중심의 도시에서 청정에너지 도시로 재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 "태백시-강원랜드, 지역 발전과 대체산업 육성 위해 협력 강화"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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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태백시가 추진하는 에너지 대전환과 지역 발전 노력에 강원랜드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태백시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도전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폐광지역 경제의 자립 기반 마련과 대체산업 육성을 통해 태백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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