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손기택 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성 홍익베스트빌 아파트 진입도로와 부영아파트 인근 보도의 열선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제설작업이 취약했던 홍익베스트빌 아파트 진입도로(L=130m)와 부영아파트 인근 인도(L=105m)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 2억 6,500만 원을 투입해 열선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열선 설치는 겨울철 도로 및 보도의 결빙을 방지함으로써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겨울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2. 태백시, 관내 취약지역 열선 운영 본격적 시작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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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리한 보행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열선 설치 사업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열선 설치 구간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백시는 산악지형 특성상 고저차가 크고 도로 경사가 심해 겨울철 결빙이 잦으며,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러한 특수성을 고려해 이번 열선 설치 사업은 겨울철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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