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생활 쓰레기 자원관리 도우미 연중 운영

엄명도 기자 | 기사입력 2025/01/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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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생활 쓰레기 자원관리 도우미 연중 운영
엄명도 기자 기사입력  2025/01/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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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엄명도 기자] 평창군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2025년도 생활 쓰레기 자원관리 도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평창군은 쓰레기 배출 편의성을 높이고자 2022년부터 대용량 분리배출함인 ‘쓰담쓰담 정거장’을 설치하고 현재까지 50개를 설치했다. 그러나 대용량 분리배출함 인근에 쓰레기 무단투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배출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군은 미관 저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생활 쓰레기 자원관리 도우미를 운영했다. 2025년에는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생활 쓰레기 자원관리 도우미를 연중으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 평창군, 생활 쓰레기 자원관리 도우미 연중 운영  © 엄명도 기자

 

읍면에 배치된 자원관리 도우미는 쓰담쓰담 정거장 주변 청소, 재활용품 분리 선별,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 및 지도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양문 군 환경과장은 “생활 쓰레기 자원관리 도우미 운영을 통해, 도시미관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깨끗한 평창을 만드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들께서도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환경전문 기자로 언급을 하면 도우미의 활용은 경제적 효과로서 쓰레기 문제가 방치될 경우 나중에 환경 정화 비용이 훨씬 더 커질 수 있어 초기 단계에서 자원관리 도우미를 활용해 예방적으로 관리하면 장기적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사회적 인식 개선계몽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로 인해 쓰레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시민의식이 강화될 수 있어서 깨끗한 거리 환경은 지역 이미지와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다고 생각 한다. 

 

싱가포르, 일본, 독일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정기적으로 거리 청소에 참여하고, 지자체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즉 점심값이나 모자등 캠패인성 의류등을 지급하고 있다. 주로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평창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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