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손기택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1월 17일 서울 포시즌호텔 누리볼룸홀에서 열린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공공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자원순환 실천대회’는 올해 처음 실시된 행사로, 전자제품 자원순환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여 환경 보호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E-순환거버넌스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했으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각 10개 우수 기관과 기업이 선정되었다.
▲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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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자원순환 관리체계 구축 및 재활용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공공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환경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랜드는 2023년 E-순환거버넌스와의 협약을 통해 폐가전 무상수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임직원 대상 캠페인과 리조트 내 폐가전제품 수거 체계를 정비하며 자원순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강원랜드는 2024년 한 해 동안 자원순환량 83,367kg, 온실가스 감축량 252,255kgCO₂-eq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자원순환량이 460%, 온실가스 감축량이 569% 증가한 성과다.
또한, 강원랜드는 자원순환을 통한 기부금을 활용해 태백산 내 ‘희망의 숲’ 식목행사를 추진하며 지역 생태계 보존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기여했다.
김성대 강원랜드 시설관리실장은 “강원랜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친환경리조트’라는 ESG 경영 비전 아래 친환경 경영에 전 직원이 힘쓰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폐기물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친환경 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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