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송은조 기자] 1월 18일 오전 11시 53분 강릉시 포남동 소재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총 505.6㎡ 규모의 건물이 전소되고 인접 건물 외벽과 포터 화물차 2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는 신고 후 6분 만에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며 초기 진압에 나섰으나, 화재가 창고 내 다가구 주택 및 야산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2단계 발령이 내려졌다.
▲ 강릉 포남동 창고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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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추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며, 화재는 13시 45분에 초진(불길 진압), 14시 15분에 완전 진화되었다.
현장에는 강풍(1.3m/s)과 습도 22%라는 조건 속에서도 총력 대응이 이루어졌다. 초기 원인은 조사 중에 있으며, 화재로 인해 창고 건물 3동이 전소되고 인접 건물 외벽과 차량 피해가 확인되었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피해 복구에 필요한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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