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손기택 기자] (사)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배상훈)는 태백시의회 의장 고재창의 갑질 행태를 규탄하며, 공직자와 시민사회단체의 가치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원회는 고 의장이 직위를 남용해 공직자들에게 부당한 줄 세우기와 시민사회단체의 구성 및 운영에 관여하며 협력 관계를 파괴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의 행태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공정성과 상호 존중을 심각히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성명서에서 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요구를 제시했다
고재창 의장은 즉각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사과하고 의장직에서 사퇴할 것.
태백시의회는 의장의 독선적 행태를 견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낙선 및 공천배제 운동을 강력히 전개할 것.
위원회는 "태백시의회 의장이 개인의 권력을 남용하며 의회와 시민사회의 신뢰를 저하시켰다"며, "이번 사태를 끝까지 주시하며 모든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원회는 태백시의회의 개혁과 책임 있는 리더십을 요구하며, 고재창 의장의 갑질 행태가 더 이상 묵과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 2025년 정기총회 모습 © 손기택 기자
|
▶다음은 (사)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태백시의회 의장 고재창의 도를 넘은 갑질을 규탄하며, 공직자와 시민사회단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작당질을 즉각 중단하라!!!
태백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태백시의회 의장 고재창의 행태는 이러한 역할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공직자와 시민사회에 큰 상처를 남기고 있다.
고재창 의장은 직위를 남용하여 공직자를 향해 부당한 줄 세우기를 일삼고,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 관계를 파괴하는 갑질의 행태를 일삼고 있다.
이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상호 존종과 협력 그리고 공정성을 심각히 저버한 행위로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운영되는 시민사회단체까지 사사건건 관여하고, 조직의 구성과 운영까지 자신의 입맛대로 바꾸려는 반민주적인 작태도 서슴지 않고 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민사회단체에게도 시의장이란 직위를 앞세운 힘으로 눌러 거박을 일삼은데 태백시 공직자들이 겪을 수모와 심적 고통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시의회 의장은 시민을 위한 봉사자이지 권력의 자리는 결코 아니다.
이에 태백시의회는 이러이러한 갑질 형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
고재창 시의장의 독선적인 행태는 태백시의회의 신뢰도를 덜어드리고 공직자들의 사기까지 저하시키고 있다.
태백시의회 의장 개인의 독선적 행태를 견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태백시의회가 의장 1인 독점적으로 운영되는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러한 1인 독재 체계 태백시의회를 방관하는 시의원들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사)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는 이러한 사태를 끝까지 주시하며 필요한 모든 대응을 할 것이다.
태백시민의 권리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이제, 고재창 의장의 도를 넘은 갑질 행태는 결코 묵과할 수 없다.
태백의 시민단체는 그의 행태를 단호히 규탄하며 태백시의회의 개혁과 책임 있는 리더쉽을 태백시민의 이름으로 요구한다.
이에 (사)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하나. 고재창 의장은 즉각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사과하고 의장직에서 사퇴하라.
하나. 태백시의회 의장의 개인의 독선적 행태를 견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
하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 낙선 및 공천배제 운동을 힘있게 전개해 나갈 것이다.
2025년 1월
(사)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www.kwtotal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