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강원종합뉴스, 심폐소생술 한국CPR봉사단을 만나다

최근 CPR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한국CPR봉사단에서 실시하는 민간자격을 받거나 지도자 과정을 받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늘어

염노섭 기자 | 기사입력 2025/01/21 [07:2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기자수첩] 강원종합뉴스, 심폐소생술 한국CPR봉사단을 만나다
최근 CPR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한국CPR봉사단에서 실시하는 민간자격을 받거나 지도자 과정을 받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늘어
염노섭 기자 기사입력  2025/01/21 [07:2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자수첩= 염노섭 기자]  심장 질환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사망의 원인이며 1,700만명 이상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강원종합뉴스에서는 이러한 심각성을 다시 생각하는 측면에서 춘천에 있는 심폐소생술 봉사단을 만나 취재하게 되었다.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각종 암으로 인한 사망을 합한 것보다 더 많다.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며, 올바른 심폐소생술은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심정지의 75%에서 80%가 가정에서 발생하며 직업이 무엇이든 관계없이 심폐소생술을 배워두면 사랑하는 사람이나 동료,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 모든 심정지의 75%에서 80%가 가정에서 발생(사진제공=한국CPR봉사단)  © 염노섭 기자

 

건강상태나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라도 심정지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

 

이런 사실을 알고나면 대부분의 사람은 심폐소생술(이하 CPR)을 익히려고 마음먹는다. 자기가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 중에 심장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을 볼 수 있고. 직업상 구급 조치 기술을 익혀야 할 필요가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CPR 트레이닝을 받는 이유와 마찬가지로 누구나 CPR기술을 배워서 내 가족이나 지역 사회를 위해 보다 유익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CPR이 인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중요한 사실이며, 노력과 학습으로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것도 분명하다.

사망 환자의 대부분이 조속한 응급처치를 받았거나 혹은 구급대나 의사의 처치를 기다리는 동안에 CPR 기술을 배운 사람이 적절한 구명 조치를 했다면 구조가 되었을 사건이 적지 않다.

 

심장(心腸)이 정지해도 최초 4~5분 안에 현장에 있는 사람이 신속히 CPR을 실시하게 되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한편, CPR을 하지 않으면 수분 내에 뇌 속의 산소가 결핍 되어서 영구 뇌장해를 일으키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인명 구조는 시급히 구급기관에 통보 하는 일과 신속히 CPR을 실시하는 것이 관건이다.

 

▲ 한국CPT봉사단 훈련 모습(사진제공=한국CPT봉사단)  © 염노섭 기자

 

최근 CPR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한국CPR봉사단에서 실시하는 민간자격을 받거나 지도자 과정을 받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CPR과정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시간을 내서 자격을 받을 필요가 있다. 

 

▶강원도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주요 기관은 다음과 같다.

 

한국CPR봉사단 강원교육원▲강원심폐소생교육센터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에 위치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도내 18개 소방서와 강원도소방학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응급처치 일반과정, 심폐소생술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원주시보건소▷'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이러한 기관들은 강원도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해당 기관의 공식 채널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참여하시기 바란다. 

 

응급처치 일반과정, 심폐소생술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귀한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강원종합뉴스 춘천지사 염노섭 기자

www.kwtotalnews.kr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종합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