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손기택 기자] 태백 지역을 대표하는 5인조 여성 밴드 아르페지오는 통기타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문화예술 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이선옥 단장을 중심으로 정려안, 이영자, 김안나, 안정순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통기타 연주와 따뜻한 음색으로 태백의 문화적 정체성을 노래하고 있다.
▲ 태백 통기타 밴드 아르페지오 공연 모습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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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페지오는 태백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지역 예술인들과 협력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음악을 연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태백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공연 콘텐츠에는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과 감성이 담겨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 태백 통기타 밴드 아르페지오와 바이올린 콜라보 공연 모습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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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을 중심으로 강원 지역까지 확장
아르페지오는 태백뿐만 아니라 강원 지역의 다양한 예술가들과 협력하며 공연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원주, 동해, 삼척 등지의 음악가들과 함께 지역 간 교류를 강화하며, 예술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선옥 단장은 “태백의 공연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태백을 중심으로 한 음악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태백의 공연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태백의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 태백 통기타 밴드 아르페지오 공연 모습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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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의 상생과 지속 가능성
아르페지오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예술을 쉽게 접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은 음악을 매개로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이 소통하며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객을 넘어 문화 창조의 동반자로서 시민들을 초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태백의 예술적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며, 지역 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태백 통기타 밴드 아르페지오 공연 모습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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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의 문화적 정체성을 노래하다
아르페지오는 태백 지역의 역사와 감성을 담아내는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의 활동은 태백의 문화적 가치를 전국에 알리며, 지역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르페지오를 통해 태백의 예술적 울림이 강원 지역을 넘어 더 넓은 무대로 퍼져 나가길 기대해 본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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