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CCU 메가프로젝트 과기정통부 예타 대상 선정

강원 컨소시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1,900억 원 규모 CCU 기술 실증 추진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5/01/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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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 CCU 메가프로젝트 과기정통부 예타 대상 선정
강원 컨소시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1,900억 원 규모 CCU 기술 실증 추진
손기택 기자 기사입력  2025/01/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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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기택 기자]  이철규 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1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강릉시, 삼표시멘트, 한라시멘트 등이 참여한 강원 컨소시엄의 CCU(탄소 포집·활용) 메가프로젝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4일 열린 ‘2025년 제1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CCU 메가프로젝트」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며, 강원 컨소시엄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CCU 메가프로젝트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 산업에서 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을 실증하고 상용화하는 사업으로, 총 1,900억 원(국비 1,5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신제품을 생산하는 등 탄소중립 기반의 신산업을 창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강원 컨소시엄은 지난해 과기정통부의 CCU 실증부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예타 대상 사업 선정으로 이산화탄소 실증설비 구축을 통해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기반의 신산업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규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CCU 기술의 상용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는 “이번 예타 대상 선정은 강원 영동권을 중심으로 CCU 기술의 실증 기반을 마련할 기회”라며, “CCU 신산업을 포함한 지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타 심의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CCU 메가프로젝트는 강원 영동권의 산업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창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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