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신태수 기자] 의성군은 1월 17일 도동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행복마을자치사업 마을계획단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마련되었다.
행복마을자치사업은 지난해 키움단계 성과공유회를 통해 선정된 6개 채움단계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의성군, 행복마을자치사업 마을계획단 연합 발대식 개최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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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계획단은 마을별로 구성되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마을계획단의 취지와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각 마을에 전문가(퍼실리테이터)를 매칭하여 워크숍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성군과 의성행복지원센터 마을자치지원팀은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으로 거듭나는 데 마을계획단 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마을 고유의 특색을 살린 계획을 통해 마을 변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마을자치사업은 주민 주도의 마을 변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의성군 내 6개 채움단계 마을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강원종합뉴스 경북취재본부 신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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