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손기택 기자]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은 멀리 있지 않다.
강원종합뉴스에서는 2025년 건강을 위한 선물, 자연에서 답을 찾아 허준 선생 전하는 건강의 지침서 내용 중 10가지 식품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일상 건강이라고 하면 우리의 식탁 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식재료들이야말로 최고의 보약이 될 수 있다.
조선시대 명의 허준 선생은 그의 의학적 지혜를 통해 현대에도 통용될 만한 건강 비결을 남겼다.
▶다음은 허준 선생이 강조한 10가지 식품의 효능을 현대적 관점에서 자세히 살펴보겠다.
▲ 1. 혈액의 응고를 막는 "당근"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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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혈액의 응고를 막는 "당근"
당근은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채소로, 혈액을 맑게 하고 혈소판의 과도한 응고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을 막아줍니다. 또한, 당근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장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 2. 혈액의 길을 뚫어주는 "생강"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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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혈액의 길을 뚫어주는 "생강"
생강은 오래전부터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생강에 포함된 진저롤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심장 건강에 유익하다.
특히, 겨울철 찬 손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 혈액 순환에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된다.
▲ 3.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두부"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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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두부"
두부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두부의 이소플라본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억제하며,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인 고지혈증을 예방한다.
또한, 두부는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도 이롭다.
▲ 4.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꽁치"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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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꽁치"
꽁치와 같은 등푸른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중성지방을 줄여주는 효과로 현대인의 필수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 5. 묵은 피를 걸러주는 "부추"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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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묵은 피를 걸러주는 "부추"
부추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속의 노폐물과 묵은 피를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C와 철분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좋으며, 혈액을 맑게 만들어 빈혈 예방에도 탁월하다.
▶6. 혈액의 독소를 빼내는 "미역, 다시마"
미역과 다시마는 혈액 내 독소를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 해조류에 포함된 알긴산 성분은 몸속 중금속과 독소를 흡착해 체외로 배출한다.
▲ 6. 혈액의 독소를 빼내는 "미역, 다시마"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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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풍부한 요오드는 갑상선 건강을 유지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7.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카레가루"
카레가루의 주성분인 강황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커큐민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활성산소는 세포 손상과 노화를 촉진하는 주요 원인이지만, 카레가루는 이를 제거하여 암 예방 및 염증 감소에 효과적이다.
▲ 7.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카레가루"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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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항염 식품이다.
▶8. 혈관과 조직의 산화를 막는 "검은깨"
검은깨는 노화 방지와 혈관 건강에 탁월한 식품이다.
검은깨의 리그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제공하며,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 8. 혈관과 조직의 산화를 막는 "검은깨"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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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뇌 건강에도 이로워 기억력 향상에 기여한다.
▶9.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녹차가루"
녹차가루는 풍부한 테아닌 성분 덕분에 긴장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항산화제인 카테킨은 심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 9.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녹차가루"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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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정신적 안정과 더불어 체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10. 만병통치의 보약 "웃음"과 "소금"
마지막으로, 허준은 웃음을 강조했다.
웃음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자연 치료제이다.
여기에 소금은 적절히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해 준다.
단,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
▲ 10. 만병통치의 보약 "웃음"과 "소금"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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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건강을 지키는 일은 거창하지 않다.
허준 선생이 남긴 지혜를 통해 알 수 있듯, 2025년에도 건강이 최고로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 식재료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이야말로 건강한 삶을 여는 열쇠이다.
오늘부터 우리의 식탁에 이 건강한 식재료를 하나씩 추가해 보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건강은 선택이 아니라 실천이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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