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행님 뭐하니?’, 하하·주우재·이이경의 따뜻한 우정 여행

강원도 인제·속초에서 펼쳐진 브로맨스… 진솔한 대화와 감동 선사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5/01/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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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행님 뭐하니?’, 하하·주우재·이이경의 따뜻한 우정 여행
강원도 인제·속초에서 펼쳐진 브로맨스… 진솔한 대화와 감동 선사
손기택 기자 기사입력  2025/01/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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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설 특집 외전 ‘행님 뭐하니?’에서는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함께 강원도 인제와 속초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놀면 뭐하니?’와는 다른 자유 여행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방송은 세 남자의 끈끈한 브로맨스와 진솔한 대화를 담아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이경은 형들과 함께 하고 싶었던 여행 코스를 직접 짜며, 눈 덮인 자작나무숲 등반, 속초 대관람차 체험, 대포항 횟집 방문 등의 일정을 준비했다.

 

하하와 주우재는 힘든 등산길에서도 이이경을 위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속초 대관람차에서는 이이경의 과거 외로운 경험을 덮어주는 따뜻한 배려를 보여줬다.

 

대포항 횟집에서 이어진 진솔한 대화에서는 각자의 고민과 속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하하는 ‘놀면 뭐하니?’에서 가교 역할을 주우재가 대신해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으며, 이이경은 처음에는 주우재가 무서웠지만 점점 친해졌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주우재는 예능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고, 하하는 “요즘 제일 웃긴 게 너”라며 주우재를 격려했다.

 

유재석과의 일화도 공개됐다. 이이경은 과거 녹화 전날 술을 마시던 습관이 있었지만, 유재석에게 최후 경고를 받은 후 이를 끊게 됐다고 밝혔다.

 

하하 또한 ‘무한도전’ 초창기 한 시간 지각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유재석이 “이 일에 목숨을 걸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혼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이경은 어머니의 심장 수술 소식을 늦게 알게 된 후 속상했던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하하와 주우재는 “네가 힘들어할까 봐 가족들이 숨긴 거다”라며 이이경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세 사람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좋았다”, “이이경이 눈물 흘리는 모습에 울컥했다”, “‘놀면 뭐하니?’와는 또 다른 감성이라 힐링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사진 제공 = MBC ‘행님 뭐하니?’)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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