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관광문화 주요시설 입장객 43% 증가… 42만 명 방문

한반도섬 12만 명 최다 방문…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박차

박준민 기자 | 기사입력 2025/02/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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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관광문화 주요시설 입장객 43% 증가… 42만 명 방문
한반도섬 12만 명 최다 방문…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박차
박준민 기자 기사입력  2025/02/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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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박준민 기자]  지난해 양구군 관광문화 주요시설 입장객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42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입장객 집계 대상은 한반도섬, 양구수목원, 양구백자박물관, 상무룡리 출렁다리 등 총 17개 주요 관광시설이며, 이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곳은 한반도섬으로 12만여 명이 방문했다.

 

또한, 조선백자의 중심지 양구백자박물관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2만 3,000여 명이 찾았다.

 

양구수목원, 광치휴양림, 상무룡리 출렁다리,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등 4개 관광시설의 입장객도 15만여 명으로 43% 증가했다.

 

▲ 양구수목원.j  © 손기택 기자

 

양구군은 올해 입장객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스파클링 한반도섬,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평화빌리지 조성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양구수목원 모노레일과 치유의 숲 등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 수상레저 및 야간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관광문화 주요시설 입장료 일부를 양구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정책이 지역 상점 이용을 유도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명옥 관광문화과장은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북부취재본부 박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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