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생태공원 조성 사업 추진

엄명도 기자 | 기사입력 2025/02/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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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생태공원 조성 사업 추진
엄명도 기자 기사입력  2025/02/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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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엄명도 기자] 평창군은 환경 보호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 사업으로, 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하며, 이번 생태공원은 면온천 하천기본계획에 수록된 생태하천 구간을 하천 어울림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해당 생태공원은 면온IC 인근에 위치한 면온천 친수공간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잡목과 쓰레기 투기 등의 흉물로 방치된 공간으로 이를 쾌적한 녹지 환경과 쉼터로 조성하고자 올해 우기 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 평창군,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생태공원 조성 사업 추진  © 엄명도 기자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봉평 생태공원 조성을 통해 군민들에게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자가 생각하는 것은 잡목과 쓰레기 투기 등의 흉물로 방치된 공간을 깨끗이 청소를 하고 생태 및 쉼터의 공간으로 바꾸는 것에는 환경분야에 경험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참으로 다행으로 생각한다. 

 

한때는 토목공사를 하고 샛강을 인조 공간으로 많이 돈을 들여서 만들어 놓았는데 특히 개구리와 어류가 이동을 못하고 차에 치이거나(Road kill) 길이 막혀 번식도 못하는 인간에 의한 차단막이 처져 있었다.

 

앞으로는 군에서도 공사를 잘 하겠지만 샛강은 자연 그데로 놔두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다. 파헤치고 둔덕을  쌓고 하는것은 이제는 지양해야 한다. 

 

종부리에도 외길에서 삼방산으로 이어지는곳에 편도 1차선 순환도로가 공사중인데 배수로를 U자 형태로 콘크리트 타설을 해 놓았다. 개구리같은 작은 동물아나 뱀같은 파충류는 잘 이동하지 못한다.

 

원형 로깡을 뭍고 중간중간 맨홀을 만들면 공사기간도 단축되고 가끔 맨홀에 쌓인 모래나 흙만 긁어내면 될텐데 KS표준 스팩이 그렇다면 중간중간 생태 통로를 만들어 주던가 세심한 검토가 앞으로는 필요하다.  

 

강원종합뉴스 평창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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