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엄명도 기자] 평창군은 4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불 감시원, 산불 드론감시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산불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와 산불 감시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불 예방 관련 직무교육과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 평창군, 2025년 산불방지 결의대회 및 산불 예방 교육 모습(사진제공= 평창군) ©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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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오는 5월 15일까지 감시활동과 초동 진화 태세를 확립해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와 산불 감시원의 안전을 바탕으로 산불 감시와 진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산불 감사요원등 관계자가 산불예방 교육과 결의 대회를 한것은 좋은 모습으로 현재로서는 이 방법이 최선이지만 기자가 간벌과 산불예방에 대하여 외국의 사례를 들어 기획특집으로 2편을 실었다.
앞으로는 감사원을 배치하고 경찰과 소방서와 연계하여 방제에 힘쓰는 것은 필요하지만 25년 부터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선진국과 소중한 산림이 특히 많은 평창군을 비교해 보면 도로변 산과 이어지는 곳 청소가 필요하다.
문화재가 있는곳 도로변 부터 담배불을 던져도 불이 안붙게 청소가 필요하다. 이 많은 곳을 어떻게 관리하는냐 질문을 할수도 있지만 기획특집 기사에 언급 했듯이 다른 선진국보다 대한민국 면적이 작다.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들기전부터 청소작업을 하루 단 1미터씩 만이라도 소중한 산림과 문화재가 있는 위험 재대부터 도로변에서 5~10미터 만이라도 청소가 필요하다.
농가에서 버린 쓰레기는 특히 산불예방기간에는 무조건 수거해 처리를 하여야 한다. 공용 쓰레기 수거차량이 부족하면 민간 트럭이라도 활용하여 수거해 가야한다. 공공근로나 의용소방대를 잘 활용하는 방법도 좋을 것이다. 제발 쓸었던 도로 또 쓸고하는 반복적인 일은 지양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홍보 계몽도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산불예방 리플렛을 본 적이 없다. 일부 군민에게 산불예방 교육을 시키지만 부족하다. 다른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미국의 경우는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소화기 사용하는 방법을 가리킨다. 소방공무원은 어린이에게 최고의 선망이 되는 직업이라고 알려져 있다.
강원종합뉴스 평창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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