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송은조 기자] 강릉최씨 대종회(회장 최종현)는 6일(목), 강릉농협 본소 4층 연회장에서 11대 도문장 최연규 옹(98세)을 비롯해 90세 이상의 문중 어르신 열 분을 모신 가운데 ‘2025 신년하례식’을 개최하고 한 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 강릉최씨 대종회(회장 최종현)는 6일(목), 강릉농협 본소 4층 연회장에서 11대 도문장 최연규 옹(98세)을 비롯해 90세 이상의 문중 어르신 열 분을 모신 가운데 ‘2025 신년하례식’을 개최하고 한 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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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대종회 최종현 회장을 비롯한 종친 대표 및 종인 등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친목을 다지고 가문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행사는 식전 특강, 개회식, 시조님에 대한 배례, 도문장 및 연로어르신께 하례, 종인 상호 하례, 축시 낭독, 임명장 수여, 대종회장 인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익순 시의장, 최장길 강릉농협조합장, 박상훈 밀양 박씨 종친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홍규 시장과 최익순 시의장은 강릉최씨 대종회의 숙원사업인 세덕사 건립에 최선을 다해 함께 도울 뜻을 전해 종인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 김홍규 시장과 최익순 시의장은 강릉최씨 대종회의 숙원사업인 세덕사 건립에 최선을 다해 함께 도울 뜻을 전해 종인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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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릉원주대학교 박도식 교수의 식전 특강과 최씨 문중의 최혜영 작가의 축시 낭독으로 화합의 분위기를 높였다.
박도식 교수의 특강을 통해 최씨 가문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며, 미래 세대와의 소통 및 결속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계획이 논의됐다.
▲ 최혜영 작가의 축시 낭독(上)과 박도식 교수의 특강(下)을 통해 최씨 가문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며, 미래 세대와의 소통 및 결속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계획이 논의됐다.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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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최씨 대종회 관계자는 “올해도 종친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종친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신년하례식은 가문의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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