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태백시 상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지남부교회와 출생아동 지원 협약 체결

새생명축하 지원사업 추진… 출생아동에게 축하지원금·한우국거리 등 제공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5/02/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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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태백시 상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지남부교회와 출생아동 지원 협약 체결
새생명축하 지원사업 추진… 출생아동에게 축하지원금·한우국거리 등 제공
손기택 기자 기사입력  2025/02/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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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손기택 기자]  상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현중)는 지난 2월 10일 황지남부교회(담임목사 박한성)와 ‘새생명축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생명축하 지원사업은 2025년 1월부터 상장동에서 출생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축하지원금 20만 원과 함께 미역, 한우국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 운영과 지원대상자 관리를 담당하며, 황지남부교회는 사업 예산을 부담하기로 했다.

 

김현중 위원장은 “상장동 출생 아동을 위한 지원에 선뜻 동참해 주신 황지남부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협력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상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황지남부교회, 새생명축하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 손기택 기자

 

박한성 담임목사는 “새생명축하 지원사업이 지역 출산정책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출생아동과 가정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민관협력 사업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지역 내 더 많은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출산·보육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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