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30 경관기본계획·공공디자인 재정비’ 공청회 개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도시 경관… 5년간 경관정책 방향 설정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5/02/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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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30 경관기본계획·공공디자인 재정비’ 공청회 개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도시 경관… 5년간 경관정책 방향 설정
손기택 기자 기사입력  2025/02/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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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손기태 기자]  태백시는 2월 25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태백시 경관기본계획 수립 및 공공디자인 재정비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30년을 목표 연도로 설정하여 태백시의 경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공디자인을 재정비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공청회에서는 태백시의 경관 현황 및 자원 조사·분석, 경관계획의 기본 방향 및 목표, 경관 사업 추진 단계 및 재원 조달 방안 등이 소개되었다.

 

▲ 3. 태백시, ‘경관기본계획 수립 및 공공디자인 재정비 공청회’ 개최.  © 손기택 기자

 

태백시는 이번 공청회에 앞서 경관 인식 설문조사 및 시민참여 워크숍을 진행하여, 시민들과 함께 권역별 경관 자원을 발굴하고 보전·관리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경관 사업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대해 시민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공청회는 강원연구원의 추용욱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태백건축사사무소 김영철 대표와 가톨릭관동대학교 건축학과 최이선 교수가 참여하여 토론을 이끌었다.

 

이 자리에서 경관 및 공공디자인 재정비안을 놓고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계획은 향후 5년간 태백시의 경관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태백만의 특색 있는 경관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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