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손기택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주민 생활을 개선하고 현장의 민생 문제를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혁신역량, 혁신 확산, 주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상위 25%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정선군은 범정부 혁신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한편, 자율적인 혁신 역량을 강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정선군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청년 마을 조성 사업 ‘뒤뜨루 마을 다多.락樂.방坊’과 예술문화공간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마을’ 조성을 통해 지역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기여한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한 민생 문제 해결, 주민 서비스 개선, 행정 사각지대 해소,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조직문화 개선 등 공직사회 혁신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승훈 기획담당관은 “군민을 위한 직원들의 혁신 의지와 노력이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 참여를 확대하여,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정선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선군은 지속 가능한 혁신 정책을 추진하며, 지방소멸 대응과 주민 체감형 정책 확대를 통해 더욱 발전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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