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손기택 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시정 홍보 활동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태백시 청소년 아나운서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태백 출신 아역배우 유슬 양이 시정 뉴스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점을 반영해, 태백시는 이를 공식화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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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 청소년 아나운서 모집… 시정 홍보 새 얼굴 찾는다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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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대상은 태백시에 거주하는 10세부터 19세(2007~2015년 출생) 청소년이며, 총 12명을 선발한다. 연령대별 모집 인원은 10~13세 6명, 1416세 3명, 17~19세 3명으로 구분된다.
모집 기간은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총 14일간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신청 방법은 우편, 방문, 온라인(e-mail) 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청소년 아나운서들은 태백시 공식 유튜브 채널 ‘태백 주간뉴스’를 통해 시정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촬영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받을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태백시의 다양한 소식과 정책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많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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