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릉시, 시민과 함께하는 「3·8 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 개최

여성 권익 증진 및 성 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송은조 기자 | 기사입력 2025/03/0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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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릉시, 시민과 함께하는 「3·8 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 개최
여성 권익 증진 및 성 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송은조 기자 기사입력  2025/03/0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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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송은조 기자] 강릉시는 8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월화거리에서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솔향강릉시민참여단(단장 구선미) 주관으로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와 함께 「3·8 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솔향강릉시민참여단(단장 구선미)과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는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성 평등 실현의 의미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 이번 행사를 주관한 솔향강릉시민참여단 구선미 단장과 회원들 사진=이한솔 기자)  © 송은조 기자


행사에서는 「3·8 여성의 날」의 상징인 빵과 꽃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성 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네일아트 체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고정관념 타파 오징어게임 등 흥미로운 활동과 함께 홍보 물품도 배부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 루트커스 광장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는 구호와 함께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궐기한 날을 기념해, 1977년 유엔(UN)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을 통해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으며, 강릉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우임 강릉여협회장과 행사를 함께한 단체 회원들은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정책에 다양한 여성의 목소리가 반영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으며,

 

▲ 이번 행사에 함께한 이우임 강릉여협회장과 강릉의 각 여성단체 회장단과 회원들  © 송은조 기자


솔향강릉시민참여단의 구선미 단장은 "여성들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이 많아진 요즘 여성들을 물리적 폭력이나 부당한 대우로 부터 보호하고 불평등의 사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성차별 없는 '같이 하는 가치'를 슬로건으로 여성들이 안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강릉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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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조 강원영동취재본부(강릉,속초,고성,양양)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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