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손기택 기자] 2025-2026 시드니 평창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호주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강력한 지지를 등에 업고 글로벌 축구 네트워크 구축의 중심에 섰다.
위원회는 두번째 일정으로 지난 7일 한왕기 명예위원장△손기택 위원장△최은주 사무처장△Michelle Joyce(미셀 조이스) 변호사 등이 엠바야샤 의원과 면담을 통해 경기장 사용을 비롯한 대회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엠바야샤 의원은 유례없는 관심을 보였을 뿐만아니라 대회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부분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이러한 관심속에서 시드니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 호주 하원의 뜨거운 관심 속, 엠바야샤 의원, 뜨거운 관심과 형제애로 지원 약속(왼쪽 시드니 하원의원 엠바야사 오른쪽 한왕기 명예위원장 모습) © 손기택 기자
|
특히 엠바야사 위원은 "한국은 형제국가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호주의 스포츠 외교가 더욱 강화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축구 대회를 넘어, 한국과 호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국가적 이벤트로 성장하고 있다.
▶ 한국 vs 호주, U-13세 이하 유소년 축구 최강팀들의 정면승부!
이번 대회는 U-13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24개 팀이 참가하며, 한국 대표 유소년 축구팀 8개와 호주 1부 리그 8개 팀이 최강자를 가린다.
특히 호주 1부 리그 팀은 유소년 축구 최정상의 실력을 갖춘 강팀들이며, 국제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다. 유소년 축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글로벌 무대가 될 것이다
▶ 시드니 리드콤 콜맨 경기장, 한류와 축구가 만난다!
이번 대회는 시드니 리드콤 콜맨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한인 밀집 지역인 리드콤 코리아타운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 호주 시드니 이스트우드 한인타운 거리 전경 © 손기택 기자
|
특히, 호주 정부가 리드콤 지역을 공식적인 코리아타운으로 지정하는 과정을 협의 중에 있는 중이라 이번 대회는 한국 문화와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호주 시드니 한인관계자 K모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리아타운이 더욱 공고히 자리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 일 것이며,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호주 전체에서 한국 문화와 스포츠가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호주 교민들은 이번 대회가 한국과 호주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만들고,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 한왕기 명예위원장, "한-호주 스포츠 협력, 새로운 시대를 연다!"
한왕기 명예위원장은“2025-2026 시드니 평창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가 아니다. 이는 한국과 호주의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는 "유소년 선수들이 국제 무대를 경험하며 성장하고, 한-호주가 스포츠를 통해 하나로 묶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최은주 사무처장△Michelle Joyce(미셀 조이스) △엠바야샤 의원△한왕기 명예위원장△손기택 위원장 등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손기택 기자
|
▶ 호주 국회의 강력한 지원! 글로벌 축구 네트워크 확장 본격화
이번 대회는 호주 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서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대회 협력·자문위원회는 지난 6일 첫번째 일정으로호주 린다 볼츠 국회의원의 초청을 받아 국회의사당에서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논의를 진행했다.
한-호주 간 스포츠 외교를 넘어, 국제 유소년 축구의 중심축이 될 이 대회의 결과가 주목된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www.kwtotal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