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손기택 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3월 10일,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을 돕기 위한 ‘보행보조차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두 차례 진행된 데 이어 올해 첫 번째로 시행된 것이다.
이번 나눔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영암·화성고속과 태백상공회의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및 저소득 어르신(장기요양급여자 제외) 120명을 대상으로 보행보조차를 지원했다.
▲ 태백시, 어르신 보행보조차 나눔사업 실시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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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사업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 역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영암·화성고속과 태백상공회의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사업은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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