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장일신 기자] 춘천시( 시장 육동한) 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춘천시 안전보안관’을 신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21일까지다.
춘천시 안전보안관은 지역 내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지역의 파수꾼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감시 활동과 함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
▲ “오늘도 춘천 시민 안전 챙깁니다” 춘천시 안전보안관 신규 모집[사진제공=춘천시] © 장일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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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계절과 시기별 주요 안전 위해 요소들을 점검하고 안전 문화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안전 무시 관행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춘천시 안전보안관 활동은 안전신문고 신고 699건, 시설 안전 점검 2건, 안전 캠페인 참여 4건, 심폐소생술 활동 54건이다.
이번에 신규 모집하는 ‘안전보안관’은 30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지원자격은 ▲지역을 잘 알고 활동성·전문성을 갖춘 시민 ▲본인 명의로 안전신문고(앱) 사용이 가능한 시민 ▲SNS 활용 등 스마트폰 사용에 능통한 시민 ▲춘천시 거주자로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이 가능한 시민 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춘천시청 홈페이지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 서류를 작성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 및 춘천시청 재난안전담당관실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규로 선발된 안전보안관들은 4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김영규 재난안전담당관은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속 위험 예방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춘천시 안전보안관 신규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춘천지사 장일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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