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원주 문막읍 반계리 가스창고 화재 발생… 신속 진화 완료

LPG 가스통 50개 보관된 창고 불… 폭발 위험 우려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5/03/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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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원주 문막읍 반계리 가스창고 화재 발생… 신속 진화 완료
LPG 가스통 50개 보관된 창고 불… 폭발 위험 우려
손기택 기자 기사입력  2025/03/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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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손기택 기자]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의 한 가스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진화 작업을 통해 큰 피해 없이 화재가 완전히 진압됐다.

 

11일 오후 3시 45분,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628-1에 위치한 형제에너지(가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3시 57분 현장에 도착해 즉각적인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16시 18분 초진을 완료한 뒤 16시 28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 원주 문막읍 반계리 가스창고 화재 발생… 신속 진화 완료  © 손기택 기자

 

화재가 발생한 곳은 비닐하우스 형태의 가스창고로, 내부에는 20kg 용량의 LPG 가스통 50개가 보관되어 있어 추가 폭발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신속한 대응을 통해 화재 확산을 막고 가스 폭발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화재의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되고, 일부 사무실이 반소되는 등 약 1,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가연성 물질과 전기 시설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에게 철저한 안전 관리와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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