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송은조 기자] 강릉소방서(서장 이순균)는 12일 오전 9시 강릉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 10명은 24주간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적인 훈련을 받았으며 일선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 강릉소방서(서장 이순균)는 12일 오전 9시 강릉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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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고식 후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석란정 추모비를 방문해 헌화 및 참배하는 시간을 가지며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강릉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 신고식 후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석란정 추모비를 방문해 헌화 및 참배하는 시간을 가지며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강릉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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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균 강릉소방서장은 “신규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또, 강릉소방서는 지난 달 27일에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초기 소화활동으로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의용소방대원에 대하여 화재진압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 강릉소방서는 지난 달 27일에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초기 소화활동으로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의용소방대원에 대하여 화재진압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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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는 구정남성의용소방대 ▲서동환 대장 ▲이동식 총무부장 ▲박종근 서무반장 ▲권오갑 대응반장 등 4명이다.
이들은 지난 달 27일 오후 17시 45분경 구정면 여찬리 일대 산불예방순찰 중 주택으로 번질 위험이 있는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119 신고 후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하여초기 진압에 성공함으로써재산 상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이순균 강릉소방서장은 “화재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 준 의용소방대의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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