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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테크노 디저트’ 떡 전문기업 『수라당』

본지 김우환 논설위원이 떡 외길 50년, 수라당의 '김병문 대표,를 만났다.

김우환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21/03/18 [14:05]

[기업탐방] ‘테크노 디저트’ 떡 전문기업 『수라당』

본지 김우환 논설위원이 떡 외길 50년, 수라당의 '김병문 대표,를 만났다.

김우환 논설위원 | 입력 : 2021/03/18 [14:05]

떡 외길 50, 수라당의 김병문 대표를 만났다. 

 

김 대표는 우리 회사에서 인기 있는 오메기떡이라며 한번 맛보라고 권 한다. 

 

 

 

아니 오메기떡이라면 제주도산인데 여기서도 생산하세요?” 반문하니, 참쑥의 진한 향과 팥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제주 향토떡인데, 겉에는 통팥이 있고 속에는 단팥이 있어 쫄깃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것이 수라당 오메기떡의 포인트라고 한다.

 

 정성스레 낱개로 포장된 떡을 보니, 참쑥과 쌀로 만든 반죽 위에 통팥알을 붙혀 마치 고슴도치 모양의 다소 앙증스런 모양이다.

 

떡을 삼분의 일 정도 씹으니 떡에 찰기가 넘치고 그 안에는 팥고물 덩어리가 있어 달짝지근한 씹는 맛과 떡의 찰기로 인한 쫀득쫀득한 느낌이 간식으로나 한 끼의 식사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오메기떡의 판매 배경을 물어보았다.

 

요즘 사람들은 큰 떡을 좋아하지 않고, 아침 식사를 거르면서 출근하고, 단 것은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을 알면서 실제적으로는 단 음식을 찾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떡 사이즈는 엄지와 집게 두 손가락으로 집어 두세 번 잘라 먹을 수 있도록 했고, 출근 시에는 냉동했던 것을 간단히 먹고 가거나 아니면 주머니에 넣어 가면 회사 도착 즈음에 먹을 수 있도록 해동되기 때문에 휴대도 간편하게 만들었고, 설탕을 적게 넣는 대신 팥으로 단맛을 유지했다고 한다.

 

저녁에 밥 조금과 오메기떡 한 개로 식사를 했는데 어머니도 아내도 맛있다며 좋아했다.

 

 

내일 아침에는 오메기떡과 셀러드를 먹으려 냉동 오메기떡 해동을 위해 냉장고에서 꺼내 놓을 것이다.

 

수라당은 20년 전통의 HACCP 인증을 받은 떡 전문기업이다.

 

 

일반 제조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쌍용테크노파크에 위치해 있어 어리둥절 했으나, 떡도 이젠 쌀떡. 보리떡. 송편. 인절미 등 과거의 떡이 아니라 고객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첨단 테크노 떡을 개발하고 판매해야 하는 시대에 접어들었음을 인지하고 테크노 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일반인들에게 잘 팔리는 신상품 테크노 떡으로 돼지떡바를 선보였다.

 

아이스크림의 밀리언셀러인 돼지바의 맛과 모양을 살린 찹쌀떡으로 SNS에 화제를 일으킨 떡이다.

 

돼지떡바는 호기심과 재미로 먹을 수 있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의 간식용으로 또는 답례용으로 많이 팔리고 있는 떡이다.

 

돼지떡바떡은 알고 먹으면 더욱 맛있는 떡이다.

 

첫째, 인기 아이스크림 돼지바의 맛과 모양을 살린 떡이다.

 

둘째, 쫀득한 찹쌀떡 속에 상큼한 딸기 앙금과 중탕한 초코렛 옷을 입힌 뒤 곁에는 초코쿠키크런치를 뿌려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셋째, 국산 찹쌀로 만든 떡으로 쫀득한 식감을 아이스크림처럼 차게 해서 드시면 더욱 맛있다.

돼지떡바는 그야말로 아이디어면에서 첨단 테크노떡이라 할 수 있다.

 

베스트 떡으로는 오메기떡”, “돼지떡바외에 쫄깃한 찹쌀 인절미에 달콤한 앙금을 넣고 고소한 콩가루를 묻혀 누구나 좋아하는 앙꼬인절미”, 부드러운 티라미수 크림과 쫄깃한 찹쌀떡의 찰떡 궁합인 티라미수찹쌀떡”, 강화도 특산 토종약쑥인 사자발쑥의 향과 쫄깃함을 살린 사자발쑥오쟁이떡”, “치즈설기”, “옥수수설기”, “호두설기”, “호박찰시루떡등 이름도 생소한 맛있는 떡을 계속 개발해 내고 있다.

 

▲ 일산 킨텍스 전시회 출품 가운데 김건우 전무 모습  © 김우환 논설위원

 

특히, “티라미수찹쌀떡2020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20)출품하였으며,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디저트인 티라미수를 한국 전통 디저트인 찹쌀떡에 접목하여 티라미수 크림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떡의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단체 및 이벤트 떡군으로는 답례떡, 선물떡, 인기간식떡, 이바지떡, 떡케이크, 돌백일떡, 일반떡 등 소비자가 원하는 떡은 모두 수라당 홈페이지(www.suradang.com)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고, 필요로 하는 떡은 주문 생산도 가능하다.

 

수라당 김대표는 20대 중반에 떡전문기업에 입사하여 외길 50년 동안 떡 관련 전문비즈니스를 해왔으며 원료가 품질이 좋아야 한다며 특히 쌀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한 분이다.

 

 

5년 전에는 라이스컵케이크라는 60초만에 즉석에서 떡을 만드는 기계를 개발하여 한국적인 신개념의 디저트를 보급했다.

 

▲ 라이스컵떡과 김병문대표  © 김우환 논설위원

 

당시 쌀이 남아 돌아갈 때 쌀 소비 진작을 위해 정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노력했으며, 젊은이들의 취향에 따라 당시 보수적인 떡 업계에서 처음으로 퓨전의 개념을 도입했다.

 

수라당은 전통떡과 현대화된 먹거리를 조화시켜 디저트 개념의 간식용 떡을 개발하고 유통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상품마다 냉동화된 소포장된 상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김병문대표는 앞으로 국민건강 먹거리를 위한 ESG기업을 지향하며, “디저트 개념의 간식용 떡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특히, 생산과 판매 중심의 슬림화된 조직으로 단체 주문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선진화된 먹거리 문화로 소비자의 건강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김병문대표는 ()한국떡한과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전통식품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식품부장관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떡 판매는 홈페이지에서 선정하여 전화로 주문하면 된다.

 

주요 판로는 네이버 쇼핑몰, 인터넷판매, 일부 주요 백화점과 병원, 농협하나로마트 그리고 직영 매장, 전화 주문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는 D2C 시스템 개발로 소비자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갈 예정이다.

 

한석봉 어머니처럼 떡을 써는 심정으로 정직하고 바른 기업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애쓰는 대표와 직원들의 모습이 늘 분주하다.  

수라당 홈페이지 : (www.suradang.com)

주문시 전화번호 : 032-624-3330이다.

 

 

 

강원종합뉴스 총괄취재국 김우환 논설위원

www.kwtot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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