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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능화되고 흉포화되는 보복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자의 피해 또한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연인간의 데이트 폭력이나 가정폭력과 같이 피해자의 주거지나 인적사항 등 기본 정보를 훤히 알고 있는 경우는 보복성 추가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우리 경찰은 가해자와 분리 또는 귀가가 곤란한 경우 최대 5일까지 임시숙소를 제공하고, 실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는 대상자에게는 휴대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생활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순찰, 112시스템에 신변보호 대상자를 등록하여 관리하는 112시스템 등록 등 다양한 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이처럼 범죄에 노출된 피해자들에게 다양하고 내실 있는 보호 장치들을 제공하여 피해 재발 방지에 앞장서는 노력을 하고 있으니 잘 활용하여 조금이나마 범죄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강원종합뉴스 영서취재본부 김재우 기자 www.kwtot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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