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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도민 중심! 차세대 혁신 플랫폼 ‘나야나(NAYANA)’공개

행정+경제+금융+복지 등 모든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통합 제공

염윤선 기자 | 기사입력 2021/05/12 [11:15]

[강원도] 도민 중심! 차세대 혁신 플랫폼 ‘나야나(NAYANA)’공개

행정+경제+금융+복지 등 모든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통합 제공

염윤선 기자 | 입력 : 2021/05/12 [11:15]

강원도는 12(), 오전 11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전 도민, 전 경제, 전 도정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분야별 파트너들과 함께 통합 서비스 플랫폼 나야나성공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디지털 전환 통합 서비스 플랫폼 ‘나야나’ 개념도(자료제공= 강원도)  © 염윤선 기자

  

이번 협약에는 더존비즈온과 아이콘루프,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제로페이를 운영하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등 각 분야의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참여한다.

 

강원도와 협약기업들은 앞으로 강원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의 단초가 될 통합 서비스 플랫폼 나야나를 함께 구축하고 운영 등 지원에 나선다.

 

강원도가 이번에 개발하는 플랫폼 나야나는 분산신원증명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 휴대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신원 및 자격을 안전하게 증명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행정 + 경제 + 복지 등 생활 서비스를 각 개인의 특성에 맞추어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기반의 차세대 멀티 플랫폼이다.

 

플랫폼이 출시되면, 도민들은 개별 회원가입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온라인 공간은 물론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서도 플랫폼을 통해 책을 대여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디지털 기반의 신원인증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비대면 보조금 서비스를 통해 주민센터 등 기관방문 없이 핸드폰으로 각종 보조금을 신청하거나 지급 받을 수 있게 되며, 사용자의 분산신원증명 내 포함된 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받지 못한 보조금 등을 선제적으로 안내 하는 등 기존 불편하던 행정 중심대면 방식의 행정 서비스를 도민 중심비대면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등 혁신적인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플랫폼을 통해 지급받은 보조금은 강원마트’, ‘강원상품권등 지역기반의 커머스와 연동하여 바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강원도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 나야나를 통해, 모든 도정의 통합은 물론 도민 개인의 가치와 존엄을 디지털로 구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기존 특정 플랫폼에 집중 되던, 데이터 및 서비스의 가치 편중에서 벗어나, 정보 주체인 도민에게 이익을 환원하고, 도민이 언제든 통제할 수 있는 데이터 주권을 구현함으로서, 도민 개인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였다.

 

현재 개발 중인 디지털 통합 플랫폼 나야나는 베타 버전 출시 후 보완을 거쳐 하반기 중 정식 출시 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코로나로 인해 전 분야에 걸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된 만큼, 전 도정의 디지털 전환은 필수가 되었다며, 대한민국 최초의 개인이 중심이 되는 도정 통합서비스 플랫폼 나야나를 구축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의 만족도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향후 모든 도정을 나야나를 중심으로 통합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행정의 새로운 표본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총괄취재국 염윤선 기자

www.kwtot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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