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청장 직무대리 김희중)에서는 기존 고속도로에만 운영하던 암행순찰차(총 5대)를 올해 2월부터일반도로까지 확대하여 암행순찰차 1대가 도내 국도, 지방도뿐만 아니라 시내권 중심도로에서 교통단속 및 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반도로 암행순찰차는 주로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였거나 이륜차 등 상습 법규위반 지역을 중심으로 음주·과속·난폭운전등高위험·高비난 위반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하였다.
< ’21년 2∼5월 암행순찰팀 단속현황 >
특히, 대형사고 위험성이 큰 과속운전에 대해 집중 단속한 결과총 451건을 단속했는데, 이 중 제한속도를 80km/h 이상 초과한‘초과속운전’도11건 포함되었다. 그리고 급차로변경, 안전거리미확보와 같이 선량한 운전자에게위협을 가하고 사고를 유발하는 난폭운전에 대하여 28건 단속입건하였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폭 증가한 시내 배달오토바이및 외곽 대형오토바이에 대하여 특별 단속을 펼쳐 총 167건을단속하였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를 피해 강원도를 찾는 행락차량이 급증함에따라 도내 주말(금~일)교통사고 사망자는 증가 추세*에 있어그 흐름을 끊기 위해 기존 1대였던 암행순찰차를 주말에는 1대 더 투입하여 ‘총 2대’가 주말 특별교통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 6. 17.(목) 현재 주말 교통사고 사망자 34명, 전체 사망자 66명중 52% 차지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도내 모든 도로에서 암행순찰차가 활동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단속될 수 있으므로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면서,우리 모두의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자발적인교통법규 준수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강원종합뉴스 총갈취재국 손기택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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