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낙후된 평화지역의 경관 및 환경정비를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평화지역 경관시범사업(‘19~’21년)‘이 금년에 마무리 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경관사업의 발전을 위해 ’평화지역 경관명품화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인제 북면 원통리, 고성 토성면 교암리 일원이 확정됨에 따라 9월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신청 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에는 자연․역사․문화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테마를 주제로 가로거리 조성, 쉼터조성, 건물입면․간판정비 등 지역 주민이 체감·공감할 수 있는 사업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특히, 사업 구상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상지별로 “주민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주민참여 사업 발굴 등의 적극적인 동참이 기대된다.
앞으로, 강원도는 ‘경관명품화 공모사업’의 심사평가를 거쳐 공모결과에 따라 郡별 예산을 차등지원하는 방식으로 12월 중에 사업대상지를 최종선정하고, 연차별(‘22~’24년) 계획의 의거 ‘평화지역 경관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심사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 평가단’을 구성하여 서면 및 현장평가(10~11월) 등을 실시한 후 사업을 확정한다.
평가항목은 대상지별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추진역량, 실현 및 발전 가능성, 주민참여도, 경관시범사업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박용식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경관명품화 공모사업을 통해 평화지역만의 품격있고 특화된 명품 경관명소로 중점 육성하여,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기 및 관광활성화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염윤선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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